오늘은 플라스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 플라스틱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사실 플라스틱은 우리의 삶에 너무나도 다양하고 많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딱 하나만 떠올릴 수가 없죠.
하지만, 플라스틱은 생산하는 과정이나 버려지는 것에 있어서 친환경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근들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재료 '바이오 플라스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알아보기 전에 먼저 플라스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플라스틱, 영어로 Plastic이라는 용어는 '쉽게 원하는 모양으로 가공할 수 있다.' 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플라스티코스(Plastikos)에서 유래했습니다. 플라스틱은 열과 압력을 가해 다양한 모양과 형태로 성형이 가능한 고분자화합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 가지각색의 색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마우스, 휴대폰 케이스, 필통, 가위,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예를든다는 것 자체가 참 웃긴것 같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 둘러보니 너무 많아서 바로 보이는걸 나열해서 예로 들어버렸거든요 ㅎㅎ 플라스틱은 인간의 삶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존재에요.
또한 플라스틱은 열을 가해서 재가공을 할 수 있는지 그 여부에 따라 열가소성수지 와 열경화성수지로 나뉩니다.
이건 또 무슨말이야? 하실텐데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열가소성수지는 열을 가하면 액체로 녹아버리고 반대로 온도를 낮춰버리면 다시 고체로 변하는 플라스틱을 말합니다.
열경화성수지는 열을 가하면 녹지 않고 타서 가루가 되거나 기체로 변하는 플라스틱을 말합니다.
아! 여기서 수지는 플라스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플라스틱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스타이렌
폴리에스터
폴리아미드
폴리우레탄
폴리카보네이트
폴리염화비닐리덴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평소에 알고 있던 플라스틱은 그냥 정말 플라스틱이었는데, 종류가 되게 많죠.
그만큼 쓰임도 다양해서 폴리에스터와 같이 섬유로도 사용되고 있답니다.
굳이 이렇게 많은 플라스틱을 외우지 않아도 플라스틱의 쓰임은 다양하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드디어 우리가 궁금해했던 바이오플라스틱(Bio Plastic)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바이오플라스틱은 재생가능한 원료로 만들어지는 플라스틱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플라스틱은 수백년에서 길게는 1만년까지 분해되지 않아서 플라스틱오염을 일으켜 환경오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플라스틱의 원료인 석유고갈에 있어서도 우리가 언젠가는 해결해야 할 문제였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옥수수, 콩, 사탕수수 등으로 만드는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한 연구가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백년에서 1만년까지 분해되지 않는다니.. 여러분 일회용은 가급적 사용을 자제합시다!
특히 배달음식을 먹을 때 '일회용 수저, 포크 안주셔도 돼요.'에 체크해주시는거 잊지 말아요 우리:)
바이오 플라스틱은 기존에 있는 플라스틱과는 성질이 비슷하지만 일정시간이 흐르면 미생불에의해 분해되어 물과 이산화탄소가 된다고 합니다.
응용분야는 매우 다양합니다. 식기류, 가구, 가전, 인테리어 부품등 기술의 발전이 뒷받쳐준다면 먼 미래에는 건축자재로 사용되는 것도 가능해질까요? 그래서 집을 허물때 나오는 미세먼지나 각종 오염물을 줄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네요:)
실제로 몇몇 기업에서는 바이오 플라스틱에 다양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카콜라와 펩시에서는 식물을 기반으로하는 PET원료를 사용하여 보틀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에서는 2014년부터 바이오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쁜소식은, 유럽 바이오플라스틱협회에서 2025년에는 바이오플라스틱이 전체 플라스틱 사용률의 10%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플라스틱보다 밀도와 강도가 약해 사용에 제한이 있다고 합니다..
더욱 많은 곳에서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면 좋겠고, 그로인해 기술이 뒷받침 되면서 바이오플라스틱이 기존의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날이 얼른 오기를 바랍니다:) 저는 미래에 지금보다 더욱 깨끗한 세상을 안겨주고 싶거든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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