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이 인류에게 주는 악영향때문에 사람들은 플라스틱의 다음세대 '바이오 플라스틱'을 개발했습니다.
지금도 바이오 플라스틱에 대한 연구는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이오 플라스틱도 공정과정에 있어서 환경파괴 물질을 안겨주고 있다는 점 때문에 이를 보완할 바이오플라스틱의 다음세대에 대한 연구또한 진행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100%생분해 되는 바이오플라스틱을 사용하는게 그냥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 보다 훨씬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환경오염을 줄이는데에 적극동참한 플라스틱 제품들에 대해 소개해볼까합니다!
물론 그 중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제품들도 있습니다:)
먼저, 재활용된 신발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아디다스와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더오션이 진행한 프로젝트가 생각이 나실 겁니다. 해양의 플라스틱 폐기물로 디자인한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팔리'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해양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습니다. 또한 푸른빛을 띄는 신발의 색감은 푸른빛을 띄는 바다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본체를 제외한 신발끈이나 발목부분을 감싸는 삭스라인 또한 해양 폐기물로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신발의 바디도 니트형식으로 짜여져 있어 통풍이 잘되며 기능적인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아 다른 런닝화보다 매력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디자인은 이케아의 이스타드 지퍼팩입니다. 해당 지퍼팩은 사탕수수를 추출하여 제작된 바이오플라스틱을 주원료로 사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와 크기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저희집에도 이스타드 지퍼팩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그레이 컬러로 사용하고 있다가 조금 더 작은 크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추가로 핑크와 레드컬러로 구성된 지퍼팩을 구매했습니다. 사실, 이케아가 만든 이 지퍼팩이 바이오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다는 사실을 포스팅을 위해 조사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아마도 여러분들 가까이에 있을 것 같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서 소개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케아는 향후 5년이내에 해당 브랜드의 모든 제품에 있어서 플라스틱을 퇴출하겠다고 선언했다고 합니다. 과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요?
이탈리아 유명 가구 디자인 브랜드 카르텔(Kartell)을 아시나요?
카르텔에서는 스마일버전의 콤포니빌리 이후에 신소재로 제작한 바이오 콤포니빌리를 선보였습니다. 핑크, 옐로, 크림, 그리고 그린 총4가지 컬러를 디자인하였으며 파스텔색감의 서랍장은 부드럽고 순수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또한 우수한 내구성과 넉넉한 수납공간 등이 큰 특징입니다. 해당 제품은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 업체인 바이오온(Bio-on)과 협력하여 농업 폐기물로 만든 새로운 소재의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카르텔의 안토니오 시테리오(Antonio Citterio)가 디자인한 가구, 바이오체어도 볼 수 있습니다. 100% 생분해가 가능한 재생가능원료로 제작된 바이오체어는 카르텔의 지속가능한 가구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디자인은 이니스프리 그린티 밸런싱 라인입니다. 해당 용기는 리뉴얼됨과 동시에 용기 뚜껑의 소재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용기 뚜껑은 코코넛가루를 이용한 바이오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이며 용기를 가져다 주면 포인트를 얻는 제도는 재사용이라는 것을 더욱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에 바이오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것에 대한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제도나 디자인 등의 이니스프리 가치관을 살펴보면 이니스프리는 자연을 생각하는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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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환경 소재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디자인된 제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바이오플라스틱을 넘어선 차세대 친환경 플라스틱이 개발되어 전세계가 사랑하는 소재로 거듭난다면
우리가 사는 지구 또한 우리를 사랑해주지 않을까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출처_무신사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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