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모발관리를 제때제때 해주지않으면
모발이 금방 푸석푸석해지는 편이에요.
그래서 항상 좋은 트리트먼트나 괜찮은 헤어오일을 사용하면서
머릿결 관리에 힘쓰고 있었습니다..
제가 포스팅했던 헤어팩 하는 방법도 병행하면서요..
그런데, 제가 최근에 발견한 문제가 있습니다.
머리를 쓰다듬었을 때 군데군데에서
어디선가 무언가 걸리는 부드럽지 않은 느낌?이 들어서
확인했더니..
이렇게 머리가 균일하지 않은 굵기로 나면서
꼬불꼬불거리더라구요..
너무 놀래서 자주가는 미용실 실장님께 여쭤보니
두피 모공에 유분이 많이 쌓이거나,
원래 모공 자체가 그렇게 생겨서
군데군데 꼬불꼬불하게 날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니요.. 실장님..
제 머리는 원래 이렇게 꾸불거리지 않았어요...
두피도 이렇게 관리를 해줘야 모발이 건강하게 자라구나..
라는걸 다시 생각해보면 당연한 얘기인데,
왜 항상 두피는 신경쓰지 않고, 모발에만 신경을 썼을까요..
숱도 많은데다가 두피가 지성인것 같은 저는
매번 머리를 감을때마다 느꼈어요.
뭔가 시원하게 감기지 않는다는걸요..
뭔가 두피의 꿉꿉한 냄새?라고 해야하나?.. 그게 났거든요..
저는 숱도 많고 지성이라 어쩔수 없는 건가보다 하고
샴푸할 때 빡빡빡빡!!!! 씻는것만 열심히했는데,
올바르지 않은 선택이었네요..
무튼 실장님께서 두피 스케일링을 하면 나아진다고 하셔서,
바로 올리브영에서 스케일러를 찾아나섰습니다.
제가 찾은 아이는 바로, 닥터포헤어 폴리젠 씨솔트 스케일러 입니다.
닥터포헤어는 워낙 유명하죠?
향도 좋고, 거부감이 없어서 바로 이 브랜드 스케일러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새해가 되니 올리브영 어플에서 추가 할인 쿠폰도 주고
오늘드림 배송 무료쿠폰도 주길래
바로 구매했습니다.
시킨지 2시간만에 올리브영에서 배달이 왔습니다.
짠, 패키지는 이렇게 생겼구요.
내부용기가 비춰지는 소재를 사용하면서
이 점을 이용해 패키지에는 깔끔하게 텍스트만으로 디자인해서
둘의 조화를 잘 그려낸것 같습니다.
용기는 제가 한손으로 잡기 벅찰만큼 크고 용량도 넉넉합니다.
아마 리뉴얼된것같아요~
내용물 나오는 입구는 이렇게 되어있구요, 캡을 열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내용물을 보시면 소금성분이 45%함유되어있어서 자잘자잘한 알갱이들이 보이실거에요.
두피 가르마에 한줄로 쭈욱 짜서 샴푸하듯 시원하게 마사지 해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한줄로만 하면 양이 작아서 군데군데 두피에 짜서 넉넉한 양으로 마사지 했습니다.
일주일에 2-3회정도 샴푸대신 해주시면되구요,
스케일러가 샴푸로는 제거하기 힘든 두피 찌든 때, 묵은 각질, 각종 노폐물을
딥클렌징해줘서 탈모증상도 완화 시켜준다고 하네요.
이제 드라이기로 말릴때도 찝찝한 냄새가 나지 않아요..
너무 상쾌해요..
머리카락도 꼬불꼬불거리는거 괜찮아지는지 한달 써보고
추가로 포토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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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좋은 리뷰로 찾아뵐게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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